평소엔 책에 손대지 않는 내가 소설을 완독하다!
안녕하세요 그냥 사는 얘기입니다.
평소에 저는 책을 잘 읽지 않습니다. 만약 읽어도 중간에 어떠한 이유가 생겨 혹은 그런 이유를 만들어 그만 읽게 되고, 나중에 다시 읽으려해도 전 내용을 까먹어 그냥 흐지부지된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리에 출퇴근하게 되면서 어쩔수없이 기차에 한시간씩 있으려니까 또 기차가 달릴 땐 인터넷이 되다 안 되다 대부분이 안 되는 상황이라 책을 읽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미앵 이란 작은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80일간의 세계일주» 저자로 알려진 유명한 ”쥘 베른“ 이 살았던 곳 아주 가까이 살며,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던 바로 그 책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읽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금요일 퇴근길인 지금 다 읽어버렸네요. 생각보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내용이 많아서 이제서야 다 읽은 기분이 정말 가슴에서 뭔가 올라오는 기분입니다. 내용도 알차고 예측불가능한 스토리에 읽으면 읽는데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정말 좋은 책이었습니다.
여기 그냥 사는 얘기 올려도 돼죠? 아직 도착까지 십 여분 남아서 사는 얘기 끄적여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