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경고 받았던 학부생의 진로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을 이제 막 마친 학부생입니다. 이번 겨울 방학부터 진로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고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며칠동안 유튜브와 okky의 글들을 찾아보다 결국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평소 읽기만 했던 okky에 글을 올려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저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1학년 1학기에 학사경고를 받고 그후 3.0 학점을 유지하다 군대 입대 후 지속적으로 싸지방에서 html css와 백준 알고리즘에서 문제를 풀었지만 얕은 전공 지식에 자료구조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어영부여 끝났습니다.
그 후 전역하고 게임 개발 동아리에서 원하는 게임을 유니티c++로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모르는 내용은 계속 구글링해서 찾아내고 유튜브와 구글에 있는 설명들을 응용해서 풀어내고 구현하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과정이 너무 보람차고 기뻤습니다. 그 후 2학기에 복학을 하며 데이터 분석 동아리에 들어가 파이썬으로 학교 수업 시간에 이론으로만 공부하고 들었던 앙상블 k-fold lightgbm 등에 대해 직접 코드를 짜고 이를 통해 데이콘에 있는 대회에 참여하며 순위를 올리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또한 이 데이터분석을 이용하면 웹이나 앱을 만들때 재밌는 기능들이 많겠다고 생각이 들어 설렜습니다. 동아리 프로젝트를 하며 API호출에 대해 2번 정도 사용해보고 데이터분석을 배운지 2달쯤 되었을 때 학기중에 교내 데이터분석공모전과 sqld 자격증 시험 공부에 도전했습니다. 너무 많은 걸 급하게 얻으려고 해서 그런지 학점은 3.7로 올랐지만 결국 공모전과 sqld 자격증 시험 모두 떨어졌습니다. 3.7이 높은 학점은 전혀 아니지만 이번 학기를 통해 제 자신의 변화에 도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졸업 전까지 제 주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고, 많은 지역 공모전에 참가하여 사람들과 팀을 이루고 떳떳하게 개발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또 그러기 위해 이번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정확한 분야를 정하고 계속해서 단련하고 싶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제가 조언을 구하고 싶은 부분은
파이썬 > 웹기초(html css 자바스크립트) > 프론트엔드(자바스크립트?? 리엑트js??) + 피그마로 간단한 화면 설계> 백엔드 (Flask?? Django??) > 앱개발(리엑트네이티브)
추가적으로 백준 알고리즘, 깃허브 배포 방법, API호출 방법 등등 개발공부를 티스토리 개발 블로그 작성
깃허브를 이용한 버전 관리 및 서비스 배포하며 연습과 출시 목표
추가적으로 sqld 자격증 시험 재응시 및 DB 공부
이런식으로 일단 계획을 세웠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고 다른 학우들에 비해 많이 뒤쳐진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지만 그만큼 더 노력해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