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NLP] 대기업과 스타트업 진로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곧 석사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학부는 ky 수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했고, 석사과정 동안 1저자로 5편의 논문을 Neurips, AAAI, ACL 등의 컨퍼런스에 게재했습니다.
원래는 박사 유학을 고려했으나, 최근 AI 학계에 대한 환멸이 와서 산업계로 진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만한 생각이겠지만, 학문적인 역량은 이미 석사과정 동안의 연구 성과로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판단해서요.
저는 스스로를 주도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프로세스대로만 일하고 방치되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해들은 대기업보다는, 자연어처리 관련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것이 제 성장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한번 들어가면 대기업으로의 이직이 매우 어렵다고 들었거든요. 지금은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나중에 가정이 생기거나 마음가짐이 바뀌어서 안정적인 환경과 높은 연봉을 원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커뮤니티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같은 배경을 가진 사람이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스타트업 경험 후 대기업 이직이 정말 그렇게 어려운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