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폭력 이야기
이 이야기는 무려 20여년 아니 그 이상 지난 이야기다
학창시절...
난 매우 조용한 아이였다
어느날,,
그닥 친하지 않은 아이가 나에게 윈도우 정품을 빌려달라고 했다
저작권 문제를 따지자면 빌려주지 않는게 맞는듯하지만
그냥.. 빌려줬다
몇일만에 돌려줄거라 생각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돌려주지 않았다
난 그 아이에게 돌려달라고 얘기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쌍욕이었다
난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 아이는 소위 말하는 날라리였는데,,,
나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쓰지는 않았지만
폭언을 일삼으며 돌려주지 않았다
그리고 날 볼때마다 인상을 쓰고 욕을 해댔다
그런 놈을 가만 놔뒀냐고 하겠지만... 겁많은 중딩 아이의 시각에서는...
그냥 그 상황 자체가 어이없지만,, 맞서 싸우기에는 두려웠다
그 이후에 겨울방학이었나.. 종강날...
그 날라리가 윈도우를 돌려줬다
아니.. 그럴거면 언제 돌려줄께~ 라던가 말을 했으면 될 일인데..
에휴... 정말 어이가 없어서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