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이란..생각이 많아지는 일이었군요
안녕하세요 ㅎ 저는 6년차 개발자입니다.
이번에 연봉협상을 했는데 제가 제시한 만큼은 못 받았지만 다행히 100, 200 수준으로 올리긴 했습니다.
회사는 당연히 비용절감을 하려고 하기에 그 과정에서 아쉬운 얘기가 오갈 수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저한테는 정말 뼈아프게 다가오더라구요..(사실 이런거에 제가 취약합니다 ㅠ)
어느정도냐면...그냥 차라리 동결을 해서 맘이 편해지는게 낫지 않을까,
내가 그렇게 별로였나하면서 자존감이 땅굴파고 들어갈 정도입니다..
1~2년차까지는 개인시간내서 개발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 의욕도 안나고,
물경력으로 딱히 발전이 없던것은 사실 같거든요
올해 사람관리를 처음 해봤는데 그 부분에서 기대결과가 잘 안나왔기도 하고요
흔히들 3,6,9에 위기가 온다죠?
사실 개발 직종에 마음이 떠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최근 다른 직종으로 제안이 하나 왔는데, 준비기간을 1년을 주셨거든요.
물론 전직을 하면 지금보다 연봉은 줄겠지만 제가 오래전부터 하고싶던 일이라 차라리 전직을 할까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모쪼록...내년에는 회사다니면서 이직이나 전직 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
푸념을 적었는데 이렇게 고민을 나눌 좋은 공간 만들어주신 오키분들께 감사드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리고요.
오키분들 만큼은 개발자로서 꼭 원하는 성취 이루시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