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업체와 협업
요즘 하는 일이 베트남 업체와 같이 일하면서 PM님 조수 역할 + 설계, 분석, 설명 등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경험 공유 및 느낀점을 적을까 합니다.
추가로 수정합니다. 저의 1.5년간의 단편적인 경험이니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보시면 됩니다.
케바케 사바사 프바프 아시죠?
베트남 업체와 일하게 된 계기
윗분들의 KPI
프로젝트에 일정 공수 이상 투입 KPI 할당
주의점
PM, PL <-> 개발모름 일반인(통역) <-> 베트남 개발자 임을 항상 인지
소통에 최소 3~4배의 시간 소요
각종 인수인계 문서가 모두 번역되서 전달되는게 아님 - 인수인계 문서 전달했는데 개발자가 모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어려움
베트남 개발자의 문의도 여러번 확인 필요.
잘 할 때는 잘하는데 기대도가 낮음
생각보다 인원교체가 잦은 경우가 많음 - 다시 설명 필요
시차 2시간
점심시간 낮잠 문화
좋은 결과물을 위한 방법
최대한 문서화 - 특히 그림을 그려 설명해야 잘 전달됨
원격 회의 시 통역의 이해도를 잘 파악해야 원활하게 회의가 됨 - 이해 못할 때 반응은 우리와 비슷함
이해 못하고 통역 시 과거 구글 번역같이 어색하게 단어 대 단어만 번역한 한국어를 함. 반대도 동일할 것으로 생각됨
평소 일반 고객과 소통을 한 경험이 도움이 됨
베트남 개발리더가 있었으나 한동안 코드 리뷰도 직접 함.ㅠㅠ
우리나라 사람과 일할 때와 다른 답답함 기다림에 인격수양, 참을성이 필요합니다.
PM님이 화내지 않고 계속 차근차근 설명하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더군요.
인공지능 서포트, 챗팅 번역, 문서 번역등 여러 도구가 많이 발달되어 그나마 이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중국과 협업은 경험 못했는데 얼마나 삽질했을지 눈에 선하네요.
재밌는게 베트남도 술먹고 친해지는 문화가 있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회식 문화 같아요.
확실히 분위기도 좀 괜찮아지고 베트남 친구들을 조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죠.
이해도가 늘어나게 되니 답답함이 줄어들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