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고, 경력이 쌓여갈수록.. 저는 무능하다는 생각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포기하고 학교에서 탈주해서.. 어느새? 개발자로 8년차가 되었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지만, 제대로 알고 하는 건? 아직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최근에는.. 몸이 좀 망가져서, 출근을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ㅠㅠ
그런데도.. 회사에서는?
"그래도, 잘 하고 있고.. 프로젝트에 한 파트는 맡아줘서 도움이 된다"
라는 식으로 애기를 하시더라구요 ㅠㅠ
제가 하고 있는 게, 별 거 없는데..
"개나소나? 발로해도? 내가 하는 정도는 다 할 텐데!"
라는 생각을 계속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은?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섬세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고요
그렇게.. 일을 쳐내고서! 여유가 생기면?
"이건? 다음에 [@#$%] 기능 개발하려면? 미리 좀 해봐야 할 거 같은데.."
"이거는.. 여유 있을 때? 공부하면서 샘플 좀 만들어 봐야겠다"
이러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언제 쯤이면? 지금 느끼고 있는 무능함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