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기간 어떻게 버티셧나요??, 제 생활 패턴을 유지해도 될까요??
지금 나이 33(92년생) 세종대 컴공 졸업, 정처기, sqld입니다
사실 좋은 스펙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기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29살에 졸업 후 바로 부모님 일을 3년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안정이 되고
이제는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KDT 6개월, 2개월을 수료하고 지금 약 2주 정도가 됐는데
2주는 일단 놀려고 마음먹고 쉬었습니다.그 후부터 뭔가 평소에 이렇게 시간이 비어본 적이 없어서 공허함, 허망감이 너무 쎄게 밀려오네요
교육을 들을 때는 그래도 집중할 게 있어서 괜찮았는데
그래서 지금 오전에는 자바, 코테 준비
오후에는 개인프로젝트 진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스프링 batch, scheduling을 추가해서)
도서관리 프로그램을 해보려고 합니다 회원가입 -> 구매 -> 결제(카카오), 가능하면 CI/CD까지
방학에도 일을 하면서 뭔가 지금 이런 시간을 보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불안감이 너무 심하게 옵니다
전공 살려서 해보자고 하고 나왔는데 내년 딱 6월까지만 보고 안되면 다시 부모님 회사로 가보려고 합니다.
나이가 있는데 계속 하는 건 제 고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인턴십으로 일을 해보는 것도 경력에 써도 도움이 될까요??
제가 해보려는 프로젝트도 안하는 것보단 나을까요??
대한민국 취준생들 정말 대단하고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