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네요 ㅋㅋ..
안녕하세요. 약 1년반전에 Okky에 부모님 회사에 가서 일할지 근무하던 개발회사에서 일할지 고충을 토로했던 사람입니다.
내년이면 32살이 되네요~
https://okky.kr/articles/1415463
저는 결국 2023년 여름경 다니던 개발회사를 그만두고 부모님 회사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부모님회사에 다니던 저는 3개월~4개월 정도 생산직에서 일했고,
후에 영업쪽을 배우시길 바라셔서 영업쪽을 하다가, 뭔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거 같지도 않고,
그냥 그때그때 일이 생기면 와서 이거알아둬~ 하고 끝나는 교육방식에 저는 지쳐가던 와중,
저는 부모님 회사가 너무 전산화가 안되어있다는 점을 보고, 모든 회사 환경을 중앙집중 시스템을 만드려고 애썼습니다.
여튼.. 그러면서 부모님이 바라던 방향과, 제가 하려는 방향이 너무 달라서 트러블이 너무 많이일어났고,
우울증도 걸리고, 다니는동안 지방에 친구도 없어서 너무 힘들고, 회사일이 재밋지도않아서..
그러다가 회사에서 부모님에 의한 몸싸움이 올해 9월에 일어났습니다. 부모를 때릴순없으니 저는 맞기만했구요.
제 잘못도 아니였는데 말입니다..
여튼 그렇게 9월말에 퇴사를 하고, 모아둔 돈도 다 소진이됬고 (코인으로 날렸습니다 -_-)
그래도 퇴사후 정신병은 좀 나아지고 있는 상태라, 이제는 제 앞길 걱정이 되더라구요?
개발경력을 살리자니, 이미 1년반이 지난 상태의 경력은 쓸모도없고,,
이전 개발자 친구들 통해서 이력서 넣을곳있나 물어봤더니 다들 채용이 문닫았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엄청 개발시장이 죽었다고, 아마 너가 다시 6개월~1년 공부해서 개발로 진입하더라도 힘들거라고..
그냥 죽닥치고 부모님회사에서 죽었다 하라고 하네요.
현실을 보면 이게 맞는데,
저는 그냥 힘든 일을 하고 살더라도 여긴 벗어나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냥 계속 다니면서 가족이랑 관계만 안좋아지고,
저도 일이 맞지도않고,
그냥 개발을 하며 행복했던 그시절만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냥 내가 좋아하던 개발하면서 살았으면 지금쯤 3년차 경력직에 어디든 기회는 또 열려있었을텐데. 하면서 후회만하네요.
근데 이제와서 새 시작하자니.. 나이가 걸리고..
국비든 뭐든 6개월 ~ 1년 하는걸또 하려다 보니. 사람들이 국비에 대한 대우도 안좋기도하고.
것보단 저는 당장 나가서 돈을벌어야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또, 국비같이 풀타임 잡는건 막막하고,
그러자고 혼자 공부하자니, 기존에 하던 프론트나 백엔드나 어디서 다시 정보를얻고 공부를 시작해야하지? 하고 또 막막하고..
그러자고 부모님 회사에 다시들어가는건 또 싫고,
ㅎㅎㅎㅎ.. 그냥 친구들은 다들이제 회사에서 자리잡고, 연애하고 결혼생각하고, 그러고있는데 저는 이미
못해도 5년은 넘게 밀려있다 생각하니까, 저는 앞으로의 제 인생이 너무 갑갑해지기 시작한거에요.
근데 무엇보다 솔직히, 내가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솔직히 자살기도만 하는중입니다. 삶에 재미 행복 하나도없어요. 막 자살하는 방법 찾아보고 있고 그러다가
유서도 쓰고 그랬엇는데, 유서쓰다보니 엄청나게 길게 쓰더라고요제가, 그래서 아직 내가 살고싶긴 한가보다. 하면서
그냥 지금 하루하루 그냥 눈뜨는 생활은 하고있는데,
인생이 참 막막하네요. 그냥 okky에 글써놧던게 생각나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