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수료 한지 벌써 9달 지났는데 취업문 뚫기가 힘드네요.
컴공 전공 대학 4년을 졸업하신 분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양심에 어긋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개발이라는 분야에 접하고 정말 직업으로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국비 교육을 듣게 되었고, 최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력서를 넣어도 답장이 없는 현실과, 힘들게 면접을 봤지만 합격하지 못하는 것은 제가 부족한 것일까요.. 당연히 부족해서 떨어진거 압니다.이제 생활비도 점점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 길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성장도 멈춘 것 같습니다. 국비 교육에서 수료한 프로젝트와 수료 후 준비한 개인 프로젝트를 유지보수 및 기능 추가, 그리고 이론을 채우는 것도 열심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시장이 안 좋다고 하지만, 시장이 좋아지기를 기다리는 것도 막연하고 정말 힘드네요. 저 같은 초대졸자는 정말 증명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직장인분들은 기다렸던 불금이겠지만, 저에게는 하루하루가 목이 죄어오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