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몇달~몇년 하더라도) 첫취업 좋은 곳으로 해야한다 vs 찬밥 더운밥 가릴 때 아니다
신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개발자입니다.
부모님과 취업 관련해서 얘기를 하다보면 항상 같은 레파토리인데
저도 당연히 대기업, 공기업, 좋은 회사 가고 싶습니다만, 요즘 신입 입장에서 취업이 정말 많이 어렵잖아요?
취준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저도 불안해지는 게 있고, 그래서 저런 곳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직무랑 맞고 경력을 쌓을 수 있으면 일단은 일을 해보는게 맞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부모님은 생각이 완전 반대이십니다. 그런 데를 왜 가냐, 인생 망한다, 개발 접고 다른 거 해라 약간 이런 느낌입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제 인생을 살아주지 않습니다.
제 인생 제가 선택하고 그거에 책임 지고 그래야 하는데
이게 취준 기간이 길어지고 몸과 마음이 지쳐가니까 계속 흔들리게 되는 마음이 있는 거 같아요
전 전공부터 컴퓨터에 개발에만 몇 년을 갈아넣었고 할 줄 아는거, 잘할 수 있는거 이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길을 밀고 가고 싶은데, 앞길이 보이지 않으니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이 길이 맞는걸까요??
+만약 작은 곳에 입사를 하게 되면 한 10명 안쪽의 소규모도 괜찮을까요?
초기 스타트업이라 투자를 받은 이력 검색이 안되서 커리어에 살짝 불안함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