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시원은 그닥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여태 고시원 두곳밖에 안지내봤지만서도
뭔가 그 고시원들 특유의 냄새가 있었네요
비위 약한 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굳이 표현하자면 트림냄새?
안날때도 있는데 날때도 있고 전혀 이해못할 시점에서 납니다
그리고 방음이 안되는건 그렇다쳐도 제가 지금 지내는 곳은 화장실이 공용인 버전도 있고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 방도 있는데
공용화장실 옆에 방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공용화장실 쓰는 사람들(고시원 지내는 사람들 중에 위생이나 건강상태가 안좋은 분들이 많지만)
가래 긁어모으고 뱉는 소리가 수시로 들립니다... 새벽에도요
지금도 몇주째 새벽에 어떤 아저씨가 가래 긁어모으고 뱉고
옆방은 재채기 연속으로 열번 가까이 하고
신변불손한듯한 사람도 보이면서 뭔가 젊은 사람들은 괜찮은데
나이들어서 고시원 지내는 사람들은 더 음침해보임;;;;
바퀴벌레에 물리기도 합니다;;;;
바퀴벌레에 몇방씩 물려봤는데 모기보다 더 악질이고 나도 위생이 불결한 사람인가 생각 들 정도로 미치겠습니다
다행히 외창형 방이라 숨막히는건 덜한데
내창형 방이라면 우울증에 걸리든 뭐에 걸리든 미쳐버렸을겁니다
아무튼 저는 제 지인이 고시원 지낸다고 하면 절대 뜯어 말립니다
저도 애초에 단기방이나 쉐어하우스를 보던가 했어야 됐는데 그러지 못한게 후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