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이직 관련 고민상담
안녕하십니까. 한번씩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생겨 글을 처음 올려보네요.
퇴사&이직 고민을 가지고 있는 31살 청년입니다.
기존 문과쪽 대학 졸업 후 일하다 방향을 틀어 전문대 정보통신공학과 졸업하였고, 임베디드(회로설계 및 펌웨어 개발)쪽이 맞다 생각이 들어 회로설계 및 펌웨어 개발 관련 기본적인 교육을 수료한 후, 합격한 몇 군데(중소기업) 중 교수가 추천한 회사에 입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실수였던게,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개발하는 제품은 하나도 없고, 아두이노와 웹 개발자 몇명으로, 완전 가라로 국가 R&D 및 비R&D 사업을 처리하는 그런 회사였습니다.
1년정도 회사를 다니는 동안 대학 캡스톤 수준의 아두이노 프로젝트 2개정도만 한개 전부이며 대부분 계획서와 결과보고서만 작성했습니다. 회사에 들어온 3개월차에 눈치를 챘지만, 그 당시 실력으론 다른 회사에 이직하는게 힘들것 같아 다니면서 준비해서 이직하자는 마음으로 다녔습니다.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했고, 폄웨어 개발 관련 교육을 아직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현재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과 따로 공부를 하고있는 직무에 연속성이 없다 보니, 이대로 계속 준비를 하다간 30대 중반이나 돼서야 하고자 하는 직무로 넘어가겠다 싶었습니다. 다녀도 개발경력이 쌓이는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차라리 퇴사를 하고 여기에 올 매진해서 준비를 해봐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행히 지방이지만, 개인소유의 아파트가 한 채 있어서 경제적으로는 다른 또래들 보다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회사는 개발직무로 경력을 쌓을수 없는, 딱 생활비용 회사인데 그래도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를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내년이면 32살이니까요.
여러 고민이 들어 이곳에서 다양한 분들의 관점과 조언을 구합니다.
- 위 상황인데, 퇴사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생활비라도 벌면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맞을까요?
임베디드 개발자 신입으로써 취업하기 위해 갖춰야할 기본적인 스택(이 정도까진 할 수 있어야 신입으로 지원할 수 있다)을 알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