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체불? 회사 운영불가?의 전조증상이 어떤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총원 11인 소규모 si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가 약 두달전에 경영난을 선언했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졌으니 각종 지출을 줄이고 권고사직도 하겠다구요.
점심제공을 해주는 회사라 항상 외부 식당가서 먹었지만
선언이후로 사무실이 있는 건물내 저렴한 구내식당에서 먹기 시작했고 가끔 저녁을 사준다던지 팀 회식 같은것도 아예 사라졌고 탕비실 물품도 2주간 안나오다가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지 탕비실은 다시 채워졌습니다..
인센티브도 연 2회에서 1회로 줄었구요 (이것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권고사직으로 다음주에 한분 나가시구요.
가장 큰 문제는 작년에는 적자였는데 올해 이것을 메꾸려 했는지
어디선가 이것저것 따온 프로젝트를 16개를 개발자 4명이서 처리하고 있어서 버그와 일정밀림이 연속되고 있어요. 그래서 개발자4명만 매일같이 야근하고 주말일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퇴근시간되면 다 가시구요. 그냥 개발자들이 열심히해야 납풉일정을 맞출 수 있다는 마인드 같아요.(사실 그 분들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게 없긴 하죠)
개발자분들도 지금 많이 지쳐하고 있고 이런 상태에서 개발을 하고 있어서 일까요
제가봐도 버그가 많고 완성도가 낮은 상태로 납품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지켜야하니까요.
저는 개발 막내인데 제가 이런것까지 신경쓰면서 회사를 다녀야 하다니
이래서 입사는 아는 사람 통해서 들어오면 안되나봐요 ㅎㅎ
제 발로 들어왔으니 제 자신한테도 한소리 하고 싶네요
보통 이런 회사는 어떤 미래를 가질까요?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