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코딩낭인의 시대.
간혹 okky 커뮤니티가 취업과 개발자시장에 대한 글이 올라오곤 할 때 글 쓰곤 했는데.
지난 몇달간보다 훨씬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뀐게 체감됩니다.
이제는 작성자의 의지/적성/스펙이 뛰어나지 않다면 개발자의 길로 아예 오지 말 것을 권하는 댓글들이 많아졌죠.
작년 초까지만 해도 취업, 조금은 널널했습니다. 국비 6개월 과정만 수강해도 초대졸 스펙이면 연봉 3000~3200 중소기업은 그냥 쓰면 갔습니다.
작년 말부터 그러한 분위기는 완전히 변했고 올 초부터 중소기업 이력서가 500장씩 쌓인다고 하더니 취업 자체가 어려워졌죠.(이제는 1천장이라고)
문제는 애시당초 이러한 시장이 아니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지거국,인서울 컴공나온사람들은 6개월 ~ 1년 코테나 cs등을 준비해서 대기업이나 테크 기업가는 게 당연할수도 있었지만
타직종에서 이직 하는 비전공자들은 국비학원을 통해서 유입되는 시장이었죠.
국비학원(국민내일배움카드)는 3~12개월 직업훈련으로 바로(6개월 이내) 취업할수 있는 직무를 대상으로 훈련시켜
취업을 바로하는데 있었고, 그 중 하나의 직무가 it개발자였습니다.
실제로 java 백엔드 국비학원은 수료 당일날 60%이상 취업이 완료되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지금처럼 취업이 안돼서 3개월~1년 동안 준비해서 취업하는 직군이 아닙니다.
간호조무사 국비학원이나 이런곳보시면 바로 취업하듯이 그랬던 시장입니다.
국비학원 수료 후 냉정하게 6개월 간 취업이 안된다면, 다른 길을 가보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어떻게든 취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개발자로 들어와서 3년안에 30~50%는 이직이 아니라 아예 개발자 포기하고 다른길 알아봅니다.
대부분 직장은 20대보다 40대가 더 많다고하는데(삼성조차도) .
개발직군만 회사에서 2030이 대부분인 이유는 중간에 그만큼 이탈하는 사람이 많다는거겠죠.
2014~2020년에 노량진에서 자취하며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문화가
2023년부터는 매일 집에서 코테,cs 공부하며 취업 준비 하는 문화로 바뀐거 같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