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영업직들중에 IT 계열 찍먹했던 애들이 많던데
왜 개발 그만두셨어요?
라고 물으면
다들
"너무 어려워서요 "
라고 합니다.
그만큼 배우기 어렵다는겁니다.
어지간한 자세로는 배움조차 버티기가 힘들다는 소리에요
저랑 같이 공부했던 친구는 모니터 옆에 농약 놓고 공부했데요
취업안되면 먹고 죽을려고...
다행히 그친구는 지금 잘되서 어디 로봇틱스 관련 회사 들어가서 팀장 하고 있어요.
머 어찌 저찌 기초 잘 배워서 취업되면 괜찮을까요?
아녀 저도 그랬고
지금 제 옆에서 일하는 제 신입 후임도 머리 쥐어 뜯어가며 가끔 욕하면서 일하는 중입니다.
자기 뜻대로 진행이 잘 안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마감은 압박해오지 진척률은 좆되지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몇년 견뎌서 기술 쌓아야 살아남습니다.
신입이 머리 쥐어 뜯는데
옆에서 구경하면서 나는 웃고 있는 중인거냐
그런건아니죠 나도 내 job이 있는데 어떻게 일일히 다 봐줍니까
저도 매일 머리 터저라 일하는 중인데 옆사람이 진짜 승천 직전 아니면
봐주는게 쉽지 않습니다.
마감 못쳐낸다?
조용히 팀장님이 불려내서
00씨 열심히는 하는데 우리회사랑 잘 안맞는거 같아
앞으로 같이 가기 힘들것같애
이런 이야기 듣습니다.
아무쪼록 그냥 어느분야든 마찬가지이고
물론 나름 고민끝에 한거이긴하겠지만
진짜로 본인이 이거안하면 죽을거 같어 이런거 아니면
섣불리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는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