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출신 취준생인대 개발자 취업 포기해야될까요..
국비 학원 졸업한지 1년도 넘었네요..
중간에 회사에 들어가긴했는대 1개월도 못버티고 짤렸네요..
이유는 동기들에 비해, 기획서 작성하는대 느리고, 미흡한 부분들이 자꾸 보여서, 노력은 했지만,, 결국 당일 통보받고 짤렸었네요..
그게 벌써 반년도 전인대,
다시 취업하려고, 그동안 스프링 김영한 강좌 싹다 듣고, 취업준비를 하고있는대,
가족들 눈치도 보이고, 집에서는 그냥 다른 일 하라고, 하시고..
포토폴리오를 만들다가 말고, 이전에 취업할때 사용하던 포토폴리오로 수백곳을 지원했는대,
한 두 군대 연락오고, 면접에서 떨어지고, 작년보다 연락이 잘오지않더라구요..
갈수록 우울한 감정만 생기고, 하던 공부도 몇주째 손 놓고 있네요..
나이가 서른이 넘는대, 하던거 그만두면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기도 하고..
친구들은 돈도 많이 모으고, 결혼준비하는 친구도 있는대,
그에 비에 아무것도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이제 개발 쪽은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이 되네요.
정말 좋아서, 도전했던 분야인대, 노력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많이 게을렀고, 스스로 돌이켜봐도 절박함도 없었네요..
포기하면, 무얼할지도 문제이고, 인생이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