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더일까 개발자 일까.
코더와 개발자의 차이, 어렴풋이 알고는 있으나 이를 명확히 구분 짓는 차이는 뭘까. 누가 내게 물어본다면 뭐라 답할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먼저, 코더는 누군가의 개발 지시를 받아, 여기서 누군가란 대부분 팀장이나 선임 개발자다. 이들의 지시에 따라 기능을 구현하는 자를 코더라 생각한다. 즉, 지시를 받거나 또는 주어진 업무 롤 안에서 기능을 구현하는 자다.
반면, 개발자는 당연 코딩도 할 줄 알아야 하며, 본인의 업무를 스스로 분석하고 현장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 현업(고객)과 소통하며 때론 더 나은 방법을 제안하기도 하고, 기술적 가부를 판단하고 요구사항을 명시화할 줄 알아야 한다.
이렇게 보면, 코더에서 시작해 개발자로 이어지는 게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따라서 코더를 능력 없는 자로 치부하기보다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단계로 봐야 한다.
나는 코더일까 개발자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