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신입
매일 같이 출근을 한다
인생이 무료하다
회사 가는게 즐겁지가 않다
오늘도 하루종일 코드를 보다가 돌아오겠지
이거 구현 못하냐고 닦이겠지
돈은 벌어야 하는데, 국비 듣고 정처기 따고 들어온 회사인데
요즘 가뜩이나 취업도 어려운데 이거 그만두면 나는 뭐해먹고 살지
다시 알바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겠지
그리고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되겠지
거기서는 행복할까
코드 보는게 행복하지가 않아
매번 모른다고 물어보는 것도 지치고 짬찬 개발자들은 화면보면서 잘만 일하는데
나는 모르는 것 투성이, 그렇다고 한 순간에 잘해지지는 않는게 현실인거 같은데
하루종일 화면보다가 집에와서 또 코딩을 공부해야한다는 이 판이 괴롭게만 느껴진다
같이 들어온 동기는 잘하고 있는 거 같은데, 자바 언어로 파고든 내 잘못일까
아니면 이게 내 한계인걸까, 다른 언어를 했어도 같은 결말이었을까
퇴사를 하고 싶다
그런데 퇴사하면 할 게 없다. 아니지 할 건 있지. 또 준비를 해야겠지
내 나이 26 정처기, 한능검, 컴활 들고 있는데 대학을 다시 가는 건 아닌거 같고
공무원 뿐인가 나한테 남은 선택지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하지
친구들은 대학원 많이 갔는데 방통대나 잘 마무리 짓고 퇴사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si는 정처기 들고 있는 사람 경력 뻥튀기 해서 사장이 돈 가져가는 구조라던데
뭔가 그냥 무료하다 하루가 아니 매일이.
오늘 하루 어떠셨어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