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다녔을때 겪었던 일(팀플) - 1편
웹 개발로 취업 희망분야를 정하고 나서 바로 웹 개발자 양성과정을 신청하여 올해 초부터 6개월간 해당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4개월동안 자바 기본문법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었고 그 후 MVC패턴을 기반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팀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었죠.
초기 기획/설계에서는 아무탈없이 잘 진행됐습니다.
그러다 구현단계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죠
화면 구현을 비롯 뒷단에서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을 하는데에 있어서 팀원 한명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버벅였던 것이었습니다.
사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서부터 팀은 정해져있었고 프로젝트 시작 전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대한 스터디를 학원 정규 수업시간이 끝나고 난 후 따로 진행하여 팀원들간 복습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었는데 이 팀원은 집에가서 공부하겠다 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저녁에 남아서 복습하는것을 빠지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제가 이때 이 팀원의 말들을 믿었던것이 화근이 되었던거죠. 하나도 학습된 내용이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 팀원에게 단순한 조회기능 구현하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주고 세세하게 알려준 다음 그 기능과 비슷한 기능들을 맡겨보았습니다.
제가 그렇게 힌트를 알려주고 관련 예제를 찾을 수 있는 검색 키워드도 알려주고 했는데도 이틀이 지나가서도 구현이 되질 않았었죠.
그러다가 제가 참다못해 다시 해당 기능을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작성해주고 했더니 막 좋아하고 거기서 끝이었습니다. ???
여기에서 그 팀원의 문제가 나오게 된거죠.
오류가 발생하거나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있어서 해결만 되면 끝이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거지 어떻게 이 오류가 해결된거지 이러한 생각들을 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러니 이후 동일한 문제해결 또는 오류발생이 발생하더라도 해결을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못풀고 옆에서 계속 신경쓰이게 끙끙대고 그러면 제가 옆에 가서 도와주고 또 학원 정규 수업시간이 끝나면 쌩 집가버리고 저는 정규시간동안은 그 팀원을 봐주느라 미구현되었던 기능들을 밤 11시까지 남아서 쳐내고 녹초가 되어 집에가고 이런 하루가 결국 프로젝트 마무리 일까지 반복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나머지 팀원 두명은 열심히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었고 그 중 한명은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습득능력이 좋아 자신이 맡은 비중 그 이상을 처리해주어서 기한내에 마무리 지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었고 대망의 발표일날 그 팀원은 자신이 맡았던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지 못하고 유일하게 강사한테 질타를 받았었죠.
딱 그 프로젝트를 마무리짓는 그 순간. 그 순간까지는 좋았었습니다. 그 이후 다음 프로젝트 들어가기 전까지는 말이죠. 2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PS. 그 팀원이 스터디 및 복습하겠다는 거짓말 이외에 저와 강사분께도 거짓말을 했다가 그분 모르게 저도 알게 됬었던 일이 있었는데 이것까지 풀게 되면 그 분이 특정화가 되기에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2스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