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입니다. 개발 진입
굉장히 불쾌하고 자주 들으셨을 이야기라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90년 생이고, 약사입니다.
약학으로 석사도 따고, 회사생활도 했지만
결국은 약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직 오픈은 못했습니다.
결혼은 하였고, 와이프와 협의하여 아이는 갖을 생각이 없습니다.
제목에서도 적었듯이 개발로 진입을 하고 싶습니다.
1) 비전공 90년생에게 (딱 90년 생입니다) 개발 신규 진입 자체는 사실상 불가능으로 봐야 하나요?
불가능이라고 답한다고 안할거라면 하지 않는게 맞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지 알고 싶어 무례를 무릅쓰고 여쭙습니다.
포트폴리오 같은 걸 만들어보진 않았지만, 이것저것 RPA 를 만들어봤습니다.
회사 다니던 시절엔, R 과 파이썬등을 활용하여 공정 데이터 및 실험 데이터 분석하는
업무도 했었습니다.
(다니던 회사가 엔지니어가 그런 역량을 갖는 걸 중시해서 덕분에 배웠습니다)
나름 부서 내에서 잘하는 편이라고, 교육도 많이 보내줘
주로 데이터 분석 쪽으로 공부하긴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인 따라서 1~2주 정도 공부하고 SQLD 취득도 하긴 했습니다.
2) 진입한다면 어떤 길이 가장 좋은길일까요?
좋은 길에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거 같긴 합니다.
빠른길
느리지만 확실한 길 등등
제가 생각한 건 저는 어느 정도 개발에 대한 지식은 있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최우선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LLM 으로 인해 저 같은 초보도 개발의 효율성이 올라갔습니다)
빠른길은 부트캠프를 다니는 거라 생각합니다.
느리지만 확실한 길은 관련 대학원을 가 석사를 하나 더 취득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어떤 방법이 가장 좋아 보이시나요?
(제가 관심 있는 분야는 데이터 혹은 웹 분야 인데, 데이터 분야는 석사가 웬만하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3) 진입이 가능하단 전제하에, 나이 많은 비전공 신입은 무조건 SI 인가요?
그렇고 SI 는 온라인의 악명에 맞게 정말 엄청난 곳인가요?
그 곳을 가지 않고는 방법이 없는 걸까요?
4) 그럼에도 추천하시나요?
개발 분야가 좋아서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만 말하는 사람은 거짓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지금 있는 곳이 천국과 같은 데 다른 분야로 간다는 건 엄청난 도전의식을 가진 사람 아니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개발이 좋다지만, 지금 있는 분야가 안좋은 것도 이런 생각을 갖는 데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분야에서 제가 지금 있는 분야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면은 여러가지입니다.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자신의 성장에 따라 커리어 또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분위기
대면 업무가 지금보다 적다는 점
등등 입니다.
반면 안좋은 건
당장 줄어들 수익
나이 많은 사람에겐 밝지 않은 전망 등입니다
그럼에도 추천할만할까요?
제가 긍정적인 면을 너무 확대 해석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