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산다(buy)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 개꼰대 주의
어찌저찌 인력을 관리하는 직책까지 와서
관리?(라고 쓰고 주위사람들 괴롭히기라고 읽는)
하는 중인데
이게 진짜 어렵네요.
내 위로는 50대 라인
내 아래로는 20대 라인
진짜 서로가 그냥 다른 외계 종족입니다.
문화배경, 인식정도 이게 달라도 너무 달라서
거의 프로토스와 저그 차이네요.
윗분들한테는 당연한건데
아랫분들한테는 그게 머임, 왜 해야함? 이러는게 너무 많고
아랫분들은 당연한건데
윗분들한테는 저놈의 자식들은 왜 저모양이냐 이런것도 있고
서로가 왜 그런지에 대해 맨날 회의실로 불러내서
일일히 설명하고 서로 눈높이 생각한 예를 들어가면서
윗분들한테는 나이 많이 드신만큼 넓은 아량으로 이해 바랍니다 이러고
아랫분들한테는 젊고 힘이 넘치는 니들이 좀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줘 이러는 중입니다.
저런 하소연식 설득이 성공이 될려면
(왜 하소연이냐면 서로가 다른 문화권에 사는 중이므로 논리적인설득이라는게 불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제 스스로가 윗사람에게 잘하는 모습 보여야하고
아랫사람에게도 넓은 아량을 가식이라도 하는 시늉을해야 들어 먹을테니
이리 저리 간식도 제돈으로 쏘고
사소한 이슈는 제가 알아서 덮어서 처리도 하고 그러는 중입니다.
저러는 와중에 느낀건
내가 개지랄해도 간극은 절대 메꿔질날은 없을꺼라는거
다같이 스스로를 희생하는 문화(희생했던사람들은 모두 역사속으로 사라졌기에)가 사라진 이상 단합은 아마도
쭉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집트 벽화에 요즘애들은 글러 먹었어라는 게 있었다고 하는거 보면 인류의 역사가 원래 그런지도?)
개인적으론 한 조직이 성공을 하기위해선
개인의 개성을 일부 죽이고 한 가지 부품으로서
기능을 해줘야 하는데
요즘은 윗분이나 아랫분이나 그렇게 살다가는
좋지 않은 모습만 보였던 경우가 많기에
그냥 자기만 생각하고 반목하는 상황이 많은거 같습니다.
그냥 두곳다 가만 보고 있으면
좀만 서로가 이해 해주고
양보 좀 해주면 좋을텐데
이거는 머 어쩌고 저쩌고
저거는 이렇고 저렇고
말들이 많아요 ㅋㅋㅋㅋㅋ
머 듣다보면 나름 각자의 입장에서는 타당한 내용들입니다.
그러면 저는 전부다는 못해주고
나름 선별해서 이런건 좀 지원해 줍시다
저런건 니들이 좀 해줘
이런식으로 조율을 나름 한다고는 하는데 힘들어요
아랫분들은 앞에서는 네~ 이러고
뒤에서는 좆까 이러는경우도 많고
윗분들은 앞에서는 너가 수고가 많다 이러고
뒤에서는 니혼자 좆뻉이 쳐 이러는경우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노력을 해보는건
하다보면 먼가 하나라도 서로의 앞날을 위해
발전되는 그런게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때문입니다.
그냥 내가 그동안 생각했던것에 대한 사회적 실험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머 가만보고 있으면 서로가 서로에대해서 관심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아야요
왜그런가보면 다들 알려고 나름 노력 했는데 상처를 받은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그런 경험때문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처럼 되는거 같아요.
이래저래 중간에 낀사람만 새우등터지는거죠 ㅋㅋㅋㅋㅋ
쓰다보니 그냥 모두를 까는 모두까기 인형이 되었는데
먼가 다른 것들에 대한 융합? 대화합이라는게 엄청 힘들고
사람을 마음을 얻는다는게 절대 이해와 양해, 겸손이 없는한
불가능하겠구나라고 생각되는 나날입니다.
위의 이슈와 관련되서
요즘 대유행중인 흑백요리사 보면서 저는 그분들이 요리하나로 뭉쳐서
세대를 뛰어 넘는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 도 너무 부러웠고
명장들이 왜 명장인지
그들의 리더쉽, 경력에 걸맞는 판단 , 실력 존경스러웠고
또한 전국에서 뽑인 요리사들의 실력과 대담함과 도전정신 보면서
와 나는 언제 저런사람이 될수 있을까 라는 부럽다는 생각을 가지며 봤네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더니
먼가 하나씩 맡을때마다
그전엔 안보였던것들이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