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소 일기
갑자기 팀장님이 나를 부른다.
불러서 갔더니, 너도 휴대폰 자동 통화 녹음 쓰냐고 묻는다.
"네" 라고 대답했더니
"그럼 나랑 통화할때, 너는 왜 녹음중이라고 말을 여태 안했냐?" 라고 말을 시작하더니
왜 통화 녹음을 하냐?, 말도 없이 녹음하는건 예의가 없는 것이다, 다른 직원들도 너가 녹음하는거 다 알고 있냐? 등등
휴대폰 통화 자동 녹음 기능을 쓰면 안되는 이유를 줄줄이 읊는다.
결국 큰 이유는, 본인이 말실수하거나, 본인이 의도하진 않았지만 동조하는 분위기에 남을 흉보는일이 있는데,
그때 너는 녹음본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없다, 너가 악의적으로 해당 녹음본을 뿌리면 자기는 너무 억울하다
그래서 녹음을 하는 사람과는 앞으로 통화하기 싫다는 내용...
그래서 나는 요즘 젊은사람들은 다 쓴다, 악의적인 목적으로 쓰는것이 아니라, 내가 통화한 내용을 까먹었을때 확인하기 위해
쓰는것이다, 녹음본을 들어볼 일은 거의 없다. 등등 반론하였으나, 계속된 답정너 질문에
"앞으로 자동통화녹음 기능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대화가 마무리 되었다
이후.. 다른 팀원들도 줄줄이 불려가 통화 녹음 쓰냐는 질문을 받고는 그날 하루 일과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