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취준 때문에 힘들어하신다면...
아마 예전 글을 보시면 아실 텐데 저는 고졸, 비전공, 병역미필, 독학, NO 자격증, NO 국비 학원, NO 부트캠프의 대한민국 최저 스펙을 가진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현재 강남의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기간 및 비용을 줄이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취준생이나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OKKY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취업에 관한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인서울 좋은 대학의 컴공과에 가서 프로젝트 많이 하고 좋은 부트캠프를 수료해라.
저도 고등학생 때 여기서 이런 내용의 게시판 글을 보고 좌절했거든요.
그건 마치 제가 어떻게 하면 여자를 사귈수 있나요?란 질문에 "정우성으로 태어나면 되"라는 답변 같았거든요 ㅜㅜ
저는 취준생분들께 관점을 바꾸시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해 봅니다.
작은 스타트업을 타겟으로 내가 나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입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이 원하는 상용 프로젝트를 개발하시고 이력서를 지원해 보세요.
저의 경우 개발자를 위한 이력서 서비스를 개발했었는데요, 제가 지원하지 않았는데도 국내 유명 채용 서비스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았거든요.
단, 팀 프로젝트는 하지 마시고 1인 개발 프로젝트를 해 보세요. 어렵고 힘들겠지만 자신의 가치를 주장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빙이 됩니다.
혹시 이런 방법이 느리거나 비효율적일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습니다. 상용 서비스가 성공해야 되냐고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기 때문입니다. 제 링크드인 타임라인을 참조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역사상 1인 개발 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 지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ChatGPT가 우리에게 있잖아요.
(저는 ChatGPT 없이 개발했었거든요 ㅜㅜ )
예전에 높이뛰기는 가위뛰기 방식(scissors jump)이었는데 지금은 배면뛰기(Fosbury flop)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고 합니다.
목이 부러질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방식
하던 거나 잘하고 쓸데없는 짓거리 말라
다른 지원자들과 확실한 격차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검증...
자격도, 돈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지금 시작하시면 됩니다.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만드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