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개발자 원래 이런가요?
웹 개발자로 입사하고 더 이상 못 견딜거같아 퇴사하려고 합니다. 제가 부족한점은 부정하지 못하겠지만 원래 이렇게까지 하나 싶어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아는 지인 통해서 면접 보고 준비기간 거의 없이 7월에 입사했고 프로젝트 설계가 끝나고 제가 입사한 시점부터 개발이 시작되는 시기였는데 첫날은 아무것도 안하고 둘째날 부터 바로 프로젝트 개발에 투입되었습니다. 처음보는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에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도 몇 마디 들은게 다고 도메인 지식도 없는 프로젝트다보니 화면설계서 하나 보고는 도저히 못 만들겠더라구요..
그래서 프레임워크 공부도 하면서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며칠후에 만들어야 다른 페이지 알려주면서 만들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10일쯤 지나니 개발자 일정이 적힌 엑셀을 보여주면서 왜 일정을 못 맞췄냐고 하더라구요 처음보는 엑셀파일이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고는 일정 맞춰야하니 야근해서 기간 맞추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만들어야 할 페이지를 화면 설계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워 재차 질문을 하면 일단 만들라고 하고는 완성해서 보여주면 이거 수정해라 저거 수정해라 지시하고는, 지시한대로 해도 그런 적 없으니 다시하라고 합니다 이러니 야근을 계속해도 일정을 맞출수가 없습니다.. 프론트 / 백 / SQL에 성능까지 맞춰오라니 신입한테 원래 이정도 까지 요구하나 싶구요 ..
기술스택이라도 맞았으면 이렇게까지 고생하진 않고 있을거같은데.. 당연히 신입이니까 고생해야지 라는 분위기입니다.
정시퇴근 해본적도 거의 없고 원래 신입은 원래 이렇게 까지 빡빡한가요?.. 참고로 저희팀은 저 제외 야근 거의 안하고 다들 정시 퇴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