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제어 실수 썰...
질답 게시판의 스레드에 관한 답변을 하다가...
약 15년전 즈임인데도 아직도 잊히지 않는 기억이 있습니다.
KTF가 아직 합병되기 이전에 KTF 전 직원에게 SMS 문자를 발송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9시에 해당 작업을 수행한적 있습니다.
KTF가 대기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전 직원이라고 해 봤자 정규직은 3000명정도?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제가 SMS 발송시 발송 스레드 갯수 제한을 깜박했지요.
그래서 컴퓨터 자원을 풀로 사용해서 SMS 서버로 전송 요청을 해버린겁니다.
이에 SMS 서버가 10~15초간 맛이 갔었습니다.
이게 내부망이라 오류처리도 그다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거든요.
실행한 순간 제 실수를 직감했죠. 아 X 됐다.
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지고 등에서 식은땀이 나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오래 멈춘것은 아니라서...
잠시 하드웨어 오류인것 같다고 둘러되어 해프닝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스레드 제어시 계속 체크하는 상황이 스레드를 생성 갯수 제한을 꼭 거는 버릇이 있습니다.
뭐.. 이제는 말할수 있을것 같네요.
미안.. 범인은 나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