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다니던 회사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제 희망 퇴직관련하여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임원진들과 면담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회사 자금이 말라있는 상태고 손에 쥐고있는 계약건이 없다보니
확실하게 답을해줄 수 없다는 말이 반복되어 결국 퇴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이다 보니 위로금...같은건 없고 권고사직 처리 후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하고 밀려있는 퇴직금까지 정산해서 받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우물안 개구리 식으로 살아왔었던것 같아
선배님들께 이직준비 혹은 진로를 어느방향으로 잡아야할 지 궁금하여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30초반에 5년차 이고 삼백초중반 정도 월급 받으면서 업무를 해왔습니다.
사용가능한 언어는 C#, HTML/CSS, JavaScript, ASP.NET, XML/JASON
디비는 MSSQL 사용해 왔습니다.
사실 억지로 늘려 써놨지만 c#,ASP.NET 원툴로 프론트, 백엔드 병행은 했지만 백엔드 쪽을 주력으로 업무했습니다.
회사가 본사(솔루션 개발), 자회사(헬스케어서비스 개발)로 나뉘어 있는데
3년간은 지방에서 솔루션 사업으로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12개 정도 참여 했고
철강제조나 식품제조 공장들의 mes 시스템을 설계 및 개발 했습니다.
최근 2년간은 강남에있는 자회사에서 자체 서비스 개발로 웹뷰형식의 앱을 기획하고 개발해왔습니다.
기획이라고 해봤자 대단한건 아니고 IR자료 작성하고 화면,디비 설계해서 여러 팀들과 협의해서 개발진행해 왔습니다.
그렇게 헬스케어 앱에 다이어트 관련 콘텐츠 몇개 런칭하였고, 중간에 회사에서 필라테스 사업에
투자하여 필라테스 앱은 기획만 하고 주특기 살려 고객관리시스템(CRM) 설계 및 개발 했습니다.
다이어트 관련 콘텐츠는 농협측과 계약이 되어 추가 개발중이었고 필라테스는 개발 80%완료된 시점인데 나오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중소기업이었다 보니 주력으로 개발만 하기보다는 기획도 했다가 설계도 했다가
프로젝트 관리도 하고 이것저것 발담구는 형식으로 업무를 해왔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의 능력이나 업무가 애매하다고 느껴져 이직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SI로 다시 돌아갈까도 생각중인데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