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플젝 컨셉을 어떻게 구상하고 팀원을 어떻게 구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SRE/DevOps 커리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입니다.
겨울방학에 진행하려고 준비 중인 컴퓨터공학부 VM 발급 서비스(EC2, Vultr 같은) 외에 보통 필드에서 많이 요구하는 EKS 기반 아키텍처로 서비스 개발 및 운영 경험도 갖춰보고 싶어서 사이드 플젝을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프로덕션 서비스를 운영 안 해 본 건 아닌데 너무 outdated됐네요.
신입 뎁옵은 안된다라는 누구나 새삼 다 아는 꼰대질하는 사람들 때문에라도 백엔드로도 대비를 해두려는 의도도 있고요.
당연히 인프라 담당은 다들 Java 백엔드로 퉁칠 뿐이기에 들어갈 만한 팀이 없어서 새로 만드는 걸 생각 중입니다.
문제는
- 1. 어떤 아이디어의 제품을 출시해야 인기를 끌어서 유의미한 양의 organic 트래픽을 경험해 볼 수 있을까(스트레스 테스트로 대용량 트래픽을 견디는 아키텍처를 만들어 볼 수는 있지만 실제 유저가 만들어 내는 예상범위 밖의 리퀘스트 없이 happy path만 고려됨)
- 2. 이를 위해 팀원(기획자)을 어떻게 구할까
- 3. 혼자서 백/인프라를 다 구현하거나 백엔드 개발자와 협업이 가능할까
1번은 각 잡고 사업을 위해 마케팅까지 시도해도 묻히는 제품이 수두룩한 와중에 어떤 niche를 저격하는 제품을 낼 수 있을까 문제고
2번을 위해 기획자 포지션의 분이 와야 하는데 제품의 컨셉조차 하나도 없이 어떻게 모셔올 것이며
3번은... 백엔드 개발자 분은 대부분 데브옵스 기술도 포폴에 새로이 넣고 싶어해서 전업 데브옵스가 있는 걸 반기지 않거나, 대부분 Java를 쓰시기에 Go, Python을 쓰는 저와 스택 통일이 안 되고, 이 때문에 혼자 구현하려고 하면 작업량이 감당이 될 것인가의 문제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