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정독하다가 무슨 지방은 200-300 벌면서 살만하다 소리가 있는데
참고로 본인 지방출신임. 광역시는 아니고 거점도시급
지방에서 안살고 잠깐 1년 살다온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어? 뭐야 있을거 다있네 / 물가도 저렴이네 / 서울 x킹 테러블 트래픽정도는 아니네 = 지방 괜찮네
로 귀결이 되는데, 본인 삶에 양식에 따라서 지방은 안좋은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당
집값
비 거점도시 or 거점도시의 위성도시 국평 1-3억대
거점도시 국평(쌉구축 제외) 최소 3.5억이상
사실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음. 수도권에서 누릴수 있는 것들을 포기하는것에 비하면
차라리 저돈이면 수도권의 위성도시들을 가는게 나음
오히려 집값이 저렴하니 지방에서 집도없으면 진짜 사람취급 안함. 현재 수도권은 결정사가는거 아니면 집가지고 개소리하는 여자 나는 아직 못봄
물가
거점도시 기준 별로 저렴하지도 않음.
물가얘기하면 에에에에엥ㅇㅇㅇ 성심당 빵값 저렴하던데용! 하는데 니는 빵만먹고살래?
단순 공산품의 가격때문이 아니라 수도권에서는 쓰지않아도되는 / 가볍게 지출될 비용이 지방에선 필수지출로 다가옴
ex) 대중교통 미비로 자차 필수
그렇다고 외식물가가 저렴하냐? 노놉. 하이앤드도 없는주제에 미들라인까진 퀄리티는 떨어져도 가격은 같음ㅋ
일자리
개박살남ㅋ 대부분 제조업을 제외하면 양질의 일자리없음ㅋ
앵 그래도 프로젝트도 있고 하던데욤??은 지극히 SI관점에서 본거고, 본인이 SI를 선호하지 않으면 ㅈ소 에이전시가 대다수
특히 본인이 좋은 명함 수집하고싶다? 지방에선 확률적으로 어려워짐. IT계열은 특히 더
200-300만 벌어도 살기 좋은게 아니라 거기선 그냥 200-300밖에 못벌 가능성이 높아짐.
자산
지방이라고 무슨 소작농들만 사는거아님. 본인이 지역사회에 좀 있다보면 생각보다 수십 수백억 자산가들이 지방에도 좀 있다는걸 알게됨.
그사람들이 서울로 올라오지 않는 이유는 이미 지역사회에 본인만의 [인프라]를 갖췄기때문. 여러분은 해당없음.
서울에서 대단한 자산을 모아놓고 내려가지 않는 한, 무슨 깡촌이 아닌 이상 여전히 똑같은 소시민임.
아 서울에서 대단한 자산을 모았으면 안내려가고 별장을 사겠구나
인프라
거점도시급은 꽤 괜찮음.
근데 그게 너네집에서 전철 10~30분거리에 있다는건아님ㅋ
심지어 전철역까지 가는데만 30분걸리는곳도 많.음
병원도 많던데여?
그 병원에 사람은 더많음ㅋ 노령화 직격탄맞은곳이 지방
문화생활 충분히 즐길수 있던데여?
님이 하는 문화생활이 수목원에가서 나비보는거면 그럴 수 있음.
서울에서 하던 문화생활 고점이 높을수록 지방에선 지옥봄.
무슨 지방내려가서 사는걸 전원생활하듯이 써놓으셨던데..
지방은 어떤의미에선 서울보다 각박하고 치열한곳임미다 ㅎ
차타고 좀만나가면 산단 굴뚝이랑 논밭밖에 없는곳은 그렇게 낭만적이지 않아여
요즘애들 눈높아서 지방을 안가는게 아니구여 지방이 곱창이 나서 못가는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