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 개발자 전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3년생 이고 작년 7월에 입사해서 이제막 1년을 넘긴 신입입니다
하는일은 개발이랑은 전혀 상관 없는 쉽게 말하면 계약 현장들 유지관리, 계량기교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통신,네트워크,msql 등등 지식이 필요하긴한데 기초지식에 가깝고 몰라도 상관은 없긴합니다)
제가 지금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가
1. 자유롭지 못한 연차
업무가 많다 보니까 연차를 쉽게 못쓰고 7월 말에 반강제로 여름휴가를 쓰긴 했는데 휴가 기간 5일 중 4일은 일했습니다
5월에 가족여행으로 인해 하루 연차썻는데 바쁜데 연차썻다고 한달 가까이 욕먹었습니다(결국 제가 처리해야 하는 업무고 대신 처리해주거나 하는건 아니였습니다)
2. 정해지지 않은 업무시간
제 일정이 빨리 끝난다면 4시에도 끝나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손에 꼽고 일찍 끝나더라도 집에서 문서작업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서 제가 퇴근이다 라고 느끼는 시간은 보통 8~9시 사이입니다
3. 사람상대
계약현장들을 유지관리 하다보니까 평일 주말 상관없이 문의,민원,갑질 전화와 직장 상사한테서 오는 폭언,욕설 등등(주로 야이 ㄱㅅㄲ야 ㅅㅂㅅㄲ야로 전화가 시작됩니다 이부분은 제 문제도 어느정도 있겠죠 업무 실수라던가 등등)
그래서 요즘 전화만 오면 심호흡하게 되고 10초 20초 후에 전화를 받게 됩니다
전화 통화 전후로 계속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그래서 1.2.3의 이유로 퇴사를 생각중인데 맞는걸까요?
지금 회사 입사전에 국비 수료후 자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에 취업했다가 수습기간 끝나고 해고 통보받았습니다(사유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력 기준치 미달이고요 한창 확장? 변화? 중이라 바로 작업할수 있는 사람을 원했는데 제가 작업하기 벅찬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종 질문 사항은
1. 퇴사가 맞을까요?
2.퇴사 후 개발자로 다시 시작해보는건 비추일까요?(프론트쪽 생각중입니다)
혹시 비추천하시면 비추천 이유도 좀 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