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들이 이해 못하는 넥사크로, 웹스퀘어가 한국 시장에 매력적인 이유
SI 한정한 얘기입니다.
요즘 개발자들 입장에서 프론트엔드 기술이 끝없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시니어들이 넥사크로 웹스퀘어 써봐라 빨리 개발되고 좋다 츄라이 츄라이 하는 모습을 경험해본 적 있을 겁니다.
시니어들이 넥사크로 웹스퀘어 같은 '유사'웹 플랫폼 선호에는 IE밖에 없었던 웹 과도기 시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2000~2010년대까지의 그 과도기 시절 말입니다.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짧게 얘기하죠. IE의 악명이라면 프론트엔드 개발자 공부한 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겁니다.
되는게 없어요. 스크립트 성능도 느리고 렌더링 가능 범위도 한정적이었죠. 그러니 액티브엑스 떡칠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크롬이 생겨나고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여러 웹 표준이 제정되어 이제 액티브엑스가 필요없고
순수 웹으로 이제 비즈니스 웹 따위 아무렇지도 않게 만들 수 있지만... 시니어들에게는 그것도 신뢰를 안 합니다.
이유는 고객에게 있습니다. 그것도 시니어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온 고객들 말이죠. 특히 공무원들.
그들은 그 웹 과도기 시절에 갇혀 살고 심지어 컴퓨터를 싫어하는 사람도 눈에 띌 정도입니다.
그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빠른 접근성과 빠른 시일 내에 빠른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그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기술이 웹 기술이었거든요.
하지만 당시에도 웹 기술은 싸고 빠르지만, 약점이 있습니다. 이건 지금에 와서는 의미없는 문제지만,
웹 기술에 보안을 위해 로컬 컴퓨터를 제어하고 싶어합니다. 지금 보면 뭔 개소리냐 싶지만 응용에서 웹으로 전환하는 과도기엔 이런 요구사항 무조건이었습니다.
웹 기술의 장점을 응용 프로그램에 녹여 달랩니다. 지금와서 일렉트론이라는 오픈소스 솔루션이 있지만 지금도 그들 요구사항에 맞지 않는 기술입니다. 세상에...
어쨌든 이들의 요구사항을 노려 시장에 내놓은게 바로 넥사크로와 웹스퀘어입니다.
응용 프로그램 디자인하듯이 개발하고 웹으로 배포하면서 응용처럼 돌릴 수 있고 액티브엑스 이식성이 뛰어나 선호하는 공공이나 기업이 아직도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보면 당연하겠지만... 이들 제조사들 지금 제정 위기라고 합니다. 수요가 계속 줄고 있거든요.
리액트를 트랜드랍시고 싸게 개발해주는 업체가 많아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지금은 이런 요구사항이 줄었지만, 이런 요구사항이 최근해도 없는 건 아닙니다. 특히 보수적으로 유명한 금융계는 아직도 이걸 요구합니다.
지금에서야 보안에 하등 도움 안되는 물리적 망분리 강제 규제를 없앴지만, 실질적으로 없애려면 10년도 모자르죠.
올해에서도 넥사크로 웹스퀘어 얘기 들어서 신기해서 쓴 글입니다.
아, 참고로 웹스퀘어 넥사크로 둘 다 써본 입장에서는...
넥사크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