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집에 이런 책장 하나쯤은 있는거죠?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지는 5년째입니다. 종이 책을 선호하지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이북도 많이 봅니다. 종이책과 이북 비율이 1 대 2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초창기에는 자기개발서 위주로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삶에 동기부여도 되고, 발전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으니깐요. 그러다 첫째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나날을 보냈고, 이때 심리학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책들, 예를 들어 <총, 균, 쇠>, <사피엔스>, <코스모스> 등 인문교양, 과학 서적들을 읽었고요.
지금은 주로 소설을 봅니다. 소설에도 여러 장르가 있죠. 저는 판타지, SF, 고전 위주로 읽고 있습니다. 5년 동안 거의 빠짐없이 매일 책을 읽다 보니, 이제는 습관이 되어 책을 읽지 않는 날은 뭔가 빠뜨린 것 같은 허전함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주구장창 보는 건 아니고 하루 1시간 내외로 읽습니다.
책장의 최애 서적은 이영도 작가님의 <눈마새>와 <피마새>, 그리고 프랭크 허버트의 <듄>입니다. 푹 빠져, 휴가 내고 하루 종일 읽기도 했죠. 정말 뭔가 홀린 듯 읽었고, 미친 듯이 즐거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추가로 재미있게 읽었거나 인생 책이 있다면 추천 부탁합니다. 저도 함께 느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