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깐 본 스터디 모집글에 대한 단상.
지나가는 개발자입니다.
요즘 학원,멘토링,스터디 모집글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편인데, 대부분 거르다 갑자기 궁금해서 클릭해 봤습니다.
뭐 다른 건 상관없었는데, 스터디 모집자가 4년되었던, PM을 하고 있고, 취업활동을 위한 멘토역할(?) 이라고 하시더군요.
음.....저도 중소기업을 다녀봐서 PL비슷한 걸 대리 때 달아봤습니다. 5년차 정도 되던 시점이었는데, 사용자,메뉴,게시판정도 짜던 시절, DB설계도 하기는 했는데.......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어떻게 간신히 돌아가는 사이트를 세명이서 했는데, 어디가서 PL은 커녕, 오류잡고, 요구사항 반영하는 것만 해도 주말도 부족해서 출근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지금은 시절도 변했고, 게시판 소스는 넘치고, 자료는 검색만 하면 다 있지만, 그때는 오류 하나하나 잡으려고 해도 자료도, 검색해도 안나오던 시절이어서 ......고생했던 추억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시절이 좋아져서, 4년차 시점에도 충분히 PM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년전, 5년차 대리의 제가 겪었던 .......어려운 여러가지 문제들은 지금은 검색만 해도 대부분 해결가능하지만, 그때는 .......
아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시절이 바뀌었어도 PL/PM 했던 시절은 진짜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하루내내 요구사항,업무분석,고객과 미팅하고, 팀원들 업무 진척,애로사항 들어주고, 문제점 해결하다 보면 하루가 다가고, 팀원들 다보내고, 제일 마무리 하다보면 빨라야 10시, 11시에 퇴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일을 해야, PM도 하고, 스터디에 멘토링까지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지 .......
참 부럽고, 배우고 싶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