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 IT라운지 보면 암흑기 초입인거같아요
비관론이 넘쳐나는데..
다들 본인회사 재무상태 모르거나 (볼수있는 권한이 없으니) 모를수밖에 없는게 당연한건데
우선 이번 티몬여파가 IT시장과 연관이 없는 곳들이 없어서 트리거가 된거같습니다.
오늘 네이버 주가 오르는게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랑 쿠팡 두곳 빼고 다 망할거같고
야놀자가 받아야할 1700억원이라든지 뭐 문제도 있고,
지금 유니콘 기업들도 내수시장 쪼그라들면서 매출안나오고 있고
티몬사태로 정산 못받는 소상공인도 문제지만 국내 IT서비스 에서 이커머스도 꽤 큰 시장인데
이렇게 함께 가버리면 시장 전체가 죽어버릴까봐 무섭네요.
우선 큐텐이 인수한 회사만해도 티몬을 시작으로, 위메프, 인터파크(몰만), AK몰 국내 쇼핑몰은 거의다 인수해버렸고
옥션과 지마켓을 인수한 신세계는 죽쓰는중이죠.
유니콘이나 스타트업들은 회사가 장악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수익이 적어지니 신사업, 유사사업 등으로 수입 다각화하고있고
..
작년에 RnD 예산 50%로 줄인거보다 여파가 큰거같습니다.
그리고 국비학원들은 넘쳐나고
요즘 대학생들 인문계 상경계도 컴공 복수전공 많이하고
상경계 학생들은 컴퓨터 데이터관련 자격증이 필수인 시대더라구요 SQLD나 ASDP 정도는 따고 정처기 따기도하고..
마케팅 분야 대학생들은 SQL은 기본이구요. 코딩이 엑셀 처럼 되는 시대가 온거같긴합니다. 무슨 컴활 따듯이 인문계 상경계 학생들이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네요.
그덕에 국비학원 출신도 넘치는데 관련없는 전공 대학생들도 많아서 취업시장은 박터지고
대기업들은 취업문도 좁아졌지만 그덕에 학벌 많이 보고 뽑는거같고
그래도 유명 회사 다녔던 개발자들은 이렇게 입문자들이 많아지니 너나 할것없이 강의 판매의 길로 들어가고
요즘은 취업안되는 취준생들이 엄청많으니 취업상담이나 이력서 첨삭 비용으로 부업하는 많아지고 있구요.
(취준생 두번울리는격)
국가는 개발자 몸값 낮추려고 국비지원 계속 양산중이고, (국가 예산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엄청많으니 많아서 공공프로젝트 단가를 낮추려 하겠죠)
코로나때 비대면 관련한 수요가 폭증하면서 개발사업이 많았고 2008년~ 2016년 암흑기 라서 고년차 개발자가 많이 없었었죠.
그러면서 개발자 수요가 폭증하면서 몸값이 올라갔던건데
산업자체가 죽어버리면 당분간은 고난의 시기 일지 모르겠습니다.
코딩 자체가 수익을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코딩을 통한 비즈니스가 수익을 창출시켜주는거니까요.
아무리 개발 기술이 뛰어나다고 한들 수익이 없으면 쪼그라들수밖에 없겠죠.
살아남으려면 기술은 기술이고 이젠 어떤 산업에 속해서 개발을 하느냐가 더 중요해질거같습니다.
국내 내국인 대상으로만 하는 IT서비스들은 점점 힘들어질수박에 없구요.
어떤 산업으로 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드는 시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