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스터디' 소개
이 스터디 보신 적 있나요?
https://okky.kr/articles/1507788
사실 난 이 스터디는 경쟁율이 최소 10:1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몰라서 홍보 좀 해주려 이 글을 씁니다.
(평어체 이해 바랍니다.)
대표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학원에서 과정 마치고 마지막에 플젝까지 하나씩 하는 걸로 아는데, 이게 왜 필요해요?” 돌아온 대답. “플젝은 팀플이라서 혼자 한 게 아니에요. 학원 과정 끝내도 수료생 대부분이 게시판 하나 못짭니다. 스터디를 통해서 처음으로 본인 혼자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거죠. 이 과정 끝나면 게시판 하나 정도는 만들 수 있는, 신입의 역량을 갖게 되는 거라 보면 됩니다.”
이 스터디는 학원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개발자들에게 매우, 완전 좋은 '스터디'이다.
말이 스터디지 사실 회사의 수석개발자(대표, 회사에서는 팀장으로 불리운다)의 거의 일방적인 가르침과 지도로 진행된다.
7-8주 동안 진행된다. 숙제 내주고 점검하는 방식이다.
약 300만원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약간의 채용의 목적도 있지만, 어쨌든 사회봉사 차원이다. 아니면 이렇게 못한다. (대표도 결혼해서 애가 둘인 사람이다. 누구는 주말을 가족과 보내기 싫겠나.)
돈 1도 안되는 이 스터디를 제대로 해보겠다고 사무실 공간까지 새로 임대했다. (난 완전 반대했다…)
1회부터 10회까지 약 120명의 취준생들이 거쳐갔는데 (후기를 모아뒀으면 좋았을텐데… 이제라도..) 과정을 끝까지 마친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20-30%?
이 스터디를 통해서 현재까지 3명이 이브레인소프트 신입개발자로 취업했다. (물론 다른 곳에 취업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거다.)
참고로 이브레인소프트는 개발전문대행사(소위 말하는 SI) 회사이다.

(이렇게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