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경력 물경력 개발자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만 4년 경력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금은 퇴사한 상태인데요.
지금 제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20년도에 취업 허들이 낮을 때, 국비 교육 받고 솔루션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입사하고 나서는 주로 포탈/api 유지 보수 업무를 했습니다.
업무 할당 받은 대로 프론트/백 둘 다요.
회사 다닐 때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방향이 잘못 됐다고 느껴집니다.
기초를 갈고 닦기 보다는, 회사 비지니스 로직을 파악하는데 에너지를 더 치중했습니다.
업무를 못 쳐내는 게, 무능하게 느껴지는게 너무 싫어서요.
그런데 지금 퇴사한 시점에 이력서를 쓰고, 면접 준비하려다 보니 정말 너무 할 말이 없습니다.
기본도 안되어 있고, 실력도 없는 것 같구요.(요즘 신입 지원 하시는 분들보다 실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간 최선을 다했는데 남은 결과가 이러하니, 너무 허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길을 잃은 느낌입니다.
일단 이력서 내고, 면접 가서 한 마디도 못하더라도 가보자 싶기도 한데, 되게 두렵습니다.
이쪽 길로 계속 가는게 맞는 건지..
너무 쉽게 이쪽 길로 뛰어 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이었거나, 주위에 비슷한 분들 본 경험 계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