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텍스트 커뮤니티의 쇠퇴
80년대 인터넷 BBS 운영자 출신으로서(그래도 아직은 40대), 90년대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인터넷동호회 시삽출신으로서, 00년대 인터넷 웹에이전시 웹서비스 사장 출신으로서 인터넷의 역사와 더불어 살아온 나로서 최근 인터넷 텍스트 기반 커뮤니티의 쇠퇴를 느낀다
인터넷의 등장과 더불어 자라온 X세대들의 화력이 강한 텍스트기반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쇠퇴하는 이유는 MZ세대들이 사진기반 인스타그램 그리고 동영상 기반의 유튜브, 틱톡 등으로 빠지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X세대들의 취향에 불과할지도 모르는 적당한 지식과 적당한 흥미거리가 혼합된 게시물들은 사라지고 MZ세대들은 더 빵빵하고 논리적인 지식의 글이거나 아예 신변잡기적인 글로 양분되는 것 같다
나도 유튜브를 사랑하고 긴 텍스트를 검색하고 읽기 싫어서 ChatGPT 등 LLM 활용을 많이 하는데 시대는 변하는거니까
텍스트의 쇠퇴 지지부진 그리고 빅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의 시대. 좋은거 아닌가. 맞춰서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