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이 필요해.
채찍과 당근, 응, 채찍은 됐고, 일단 당근이나 내놔봐.
모든 일이 그렇듯,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능히 손해도 감수할 수 있다. 손해를 감내할 만한 당근이 있다면 말이다. 가장 쉬운 예로, 야근 시 근무 외 수당을 지급한다든지, 아니면 초과 시간만큼 일 점 오 배에서 두 배의 대체 근무시간을 차감해 준 다든지, 이러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 갈등이 발생하는 원인은 이러한 합당한 이유 없이 오직 희생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주여, 저희 원죄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짊어지고 가셨나니, 이제 저에게 남은 죄가 없습니다. 그러니 믿음을 빙자한 희생을 강요하지 마소서.
케뉴님이 매번 좋은 팀장을 만나라는 뜻이, 팀장이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에 따라, 팀 내 분위기는 물론이고 능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적절한 당근이 주어지는 운영팀의 능률은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다.
대체 그 운영팀 팀장이 누군지 아시오.
말해도 됩니까.
거 뜸 들이지 마소.
접니다.
좋은 팀장 만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