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갈 때 발생하는 아이러니
어제 밤, 갤럭시 버즈3 프로 바로 지르고 나서 보니
그동안 가려웠던 귓구멍을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났습니다.
(그동안은 오른쪽 귀 안쪽이 가려워서 손가락 넣어서 긁어왔음)
(이때까지만 해도, 궂이 손가락으로 눌러야 통증이 좀 있고, 손대지 않으면 가렵고 신경쓰이는 정도?)
오늘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내 귀 보더니 마치 중병 환자 대하듯 하심.
일단 병명은 외이도염.
나는 고문실에 있을 법한 의자에 앉아 귀 한쪽 내밀고 있고
의사선생님이 간호사에게 손 내미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들어볼법한 "석션" "아세트" 등을 말함.
그럼 간호사가 기구를 전달해줌. 그럼 그게 내 귀로 들어감.
그렇게 조치 끝나고, 계산하고, 2분간 적외선 기계쓰고 나와
약국들러 약 타고 사무실 복귀하고
본격적인 귀 통증이 시작됨.
이제 그냥 놔둬도 안쪽이 아픔.
긁어 부스럼을 키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