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9년차 만8년차 개발자 그동안에 여정 정리?
9년차 만 8년차 개발자 입니다.
처음 개발을 접하게 된건 군대 제대 후 22살쯤 부터 국비 학원을 통해서 했던거 같네요.
국비 7개월 과정을 맞추고 이력서 20개 정도 넣었는데 xxx네트워크 라는 회사에서 연락이 와
간단히 팔 다리가 붙어 있는 면접만 보고 바로 취업을 했었습니다..
그 회사는 정말 악독한 SI 회사 였어요.
늘 철야와 야근 커피를 달고 살고 그때 당시 월급으로 세후 월 150 정도 받았던거 같네요
그렇게 악착 같이 2년을 버티다가 회사가 망해서 자동으로 퇴사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직장은 대기업 위주 SI 회사 였습니다
이 회사는 늘 파견만 가는 회사 였어요
3년 정도 근무 했는데 본사에는 3개월 정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총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개인 사정으로 미국에 잠깐 나가게 됩니다.
미국에서 반년정도 놀고 먹고 했더니 다음 회사 들어가기가 싫어 백수 상태를 유지 하던 때
전에 파견 나갓던 프로젝트 PM 한테 프리로 단가 600에 맞춰 줄테니 일 해 볼 생각 없냐고 연락이 와
그렇게 5년차 이후로 프리를 시작해 현재는 9년차 가끔은 중고급 고급 개발자로 단가는 800 ~ 1000 왔다 갔다 하며
밥 벌이 하면서 살고 있네요.
저는 1년차때 쯤 방통대를 진학해 졸업장을 따고 정처기까지 따놓은 상태로
4년차떄 쯤 국비 + 고졸 + 비전공자 타이틀을 없애고 전공자 + 경력자 타이틀을 얻었던거 같아요.
이 타이틀에 의미는 정말 큽니다.
실력이 좋으면 다 알아준다. 열심히 하면 알아준다.
그건 서류상에서 알 수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만약에 개발을 시장 할려는 분들이 있다면 고졸이라면 대졸을 목표로 하시고 자격증이 없다면 자격증도 꼭 준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나중에 꿈이 프리인 개발자 분들은 한 회사에서 특정 도메인을 익혀 시작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현재 3개의 도메인 지식이 있어 일은 늘 있는 상태 인데 항상 주변 개발자들이 프리는 요즘 너무 일이 없다 라고 하시고 보면 크몽 수준에 기술력으로 프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글을 길게 쓴 이유는 요즘 개발자 시장은 많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신입 기준도 높고 국비 인식도 좋지 않으며 경력자가 아니면 취업은 정말 운칠기삼 이라는 속담이 맞는 것 처럼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저는 SM도 가보지 못하고 대기업, 네카쿠배라 같은 좋은 기업들은 가보지 못했지만 충분히 만족 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마.. 급여가 좋아서 그런게 가장 큰거 같지만요
너무 SM, 서비스 기업을 쫓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딜가든 자기만족과 급여가 중요하게 작동 하니깐요.
자기 자신만에 목표치와 꿈을 그리며 기회가 올 떄 잡을 수 있는 능력만 키운다면 다들 성공 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새로 시작하는 늅늅 개발자들, 선배 개발자들, 진로를 고민 하는 모든 분들이 잘 되었스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