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인가?
지나가는 개발자입니다.
아래 재밌는 주제가 있어서, 별도의 글로 참전해 봅니다.
AI가 사람을 대체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부분에서 차이는 바로 시점이라고 봅니다.
가령 - 어느 기업에서 PET(개인정보보호기술)을 도입한다고 가정해 보죠.
기업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연구,동향,내외부 환경분석 등등 수많은 비전과 전략, 컨설팅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POC,파일럿 프로젝트, 좀 더 기술연구가 필요하다면 벤치마킹 등도 해야 할 겁니다.
일단 흔히 말하는 환경분석, 현황분석 단계에서 인공지능이 알아서 모든 것을 해줄 수 있을까요?
기업의 자산정보(EA)를 가져와서 모든 것을 데이터로 만들어도, 각 파트의 시스템, 정보, 연계, 문제점등의 모든 상황을
인공지능이 판단하는 것은 데이터 영역의 일차적인 부분일 것입니다.
그외의 사람과 사람이 이야기하고 정하고, 판단해야 할 수많은 비지니스 요소들은 인공지능에게 별도로 학습시켜야 하겠죠.
어쨌든 이러한 모든 상황,현상까지 데이터화 하는 것은 다 "비용" 이 들어갑니다.
흔히 말하는 딥러닝 - 요즘의 LLM(생성형 AI)에서 기업 특화를 위한 sLLM과 올바른 응답을 위한 RAG(검색증강) 기술까지 엄청난
비용과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투입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sLLM과 RAG까지 잘 돌아가는 환경이 10년내 구축된다고 치면, 웹개발자들이 다 대체될까요?
돌아와서 위에서 말한 PET에 대한 개인정보보호기술에 대해서 동형암호화,영지식증명,차분프라이버시모델,다자간 연산등의
방법을 사용해서 개인정보의 기밀성유지를 위한 암호화 처리를 한다고 할때, 동형암호화 솔루션, 영지식 증명 솔루션등등을
사람의 개입없이 그냥 인공지능이 다 알아서 학습해서 기업의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일단은 현재 수준에서는 사람없이는 어려울 것 같고, 오년 후 쯤 인공지능 수준을 보면 예측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프론트나 백엔드도, 단위 수준의 부분들은 어느 정도 십년내 대체될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
인공지능 기술발전이 너무나도 빠르니까.......다만, 사람이 개입없이 모든 인공지능이 알아서 기업시스템에 특정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는 기술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적어도 십년은 너무 빠르다는 생각입니다.
왜냐면, 인공지능의 도입 또한 결국은 비용과 관리, 운영의 이슈때문에 거대기업,공공기관에서 모두 다 웹개발자들을 쳐낼만큼의 시간이 십년보다는 더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결론은 뭐냐? 인공지능에 사람이 대체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용이나 운영측면에서 보면 좀 더 걸릴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