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일상 ...

음식 : 더럽게 짜던가 더럽게 기름지던가
보통 햄버거 하면 생각나는건 야채도 어느정도 들어있으면서 고기도 들어있는 탄단지 완벽한 식품이지만
어떤 패스트푸트 매장 가면 버거에 절반이 야채 없음;;
스테이크 집이든 어딜가도 밥 먹으면 피클은 극한으로 짜서 소금덩어리 먹는 느낌인데다가
가격도 엄청 비쌈
뭐 좀 먹을만하다 시키면 10달러 그냥 넘는 수준
탄산음료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돼지들답게 그냥 음료는 지가 알아서 무한리필로 먹게 해둬서 하루에 탄산만 1리터 넘게 먹을때도 많음
아니, 라지 사이즈 음료컵이 1리터짜리;;

날씨 : 어마어마하게 더운 날씨...라고 쳐도 한국이랑 비슷하긴 한데
한국은 도시가 많고 제가 와있는곳은 그래도 널널한 곳이라 열섬이라는 생각은 아예 안듦
또 에어컨을 어마어마하게 틀어재낌

기타 의식주 : 옷값은 그럭저럭 한국이랑 비슷한듯... 싼건 엄청 싸고 비싼건 뭐...
딱 옷들 디자인도 양키센스 터지는 디자인이 많고
한국처럼 무신사 냄새나는 그런거 입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 눈치 본다고 그러던가 하는거 없이 그냥 구린 옷이든 아니든 서로 신경도 안쓰는 느낌
우리나라에도 다 있는 브랜드들이지만 훨씬 다양하게 팔고있음
지내는건 타운하우스에서 지내고 있고
한국에서 본 대빵만한 바퀴벌레 어릴적 시절 모습을 자주 볼수있다는 정도
저번주에 톡립 기념일이었는데 폭죽만 쏘면 되지 총까지 쏴재끼는 정신나간 놈들 많음
아침마다 웃통 까고 몸통에 물광낸 형들이 조깅하는거 볼때마다 흑곰 뛰어다니는거 같음
자동으로 겸손해지는 편

일회용 전자담배에 충전 가능한 배터리 넣고 가죽 그립에 lcd 디스플레이까지 박는 놈들임...
쓰레기 버릴때 아예 구분 안하고 음식까지 다 버리는곳 태반인데다가
그나마도 재활용 가능한건 퉁쳐서 한곳에 버리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로 취급해서 버려야되는건 아직 적응 안됨...
결론 : 한국 가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