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GPT 속도에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상주프리와 사이드잡을 오랜기간 병행해왔고, 체력적으로든, 절실함이 적어서인지
외주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려는 찰라, 작년부터 GPT를 정말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GPT - LLM류 대명사로쓸게요 - 얼추 익숙해져 왔다고 생각했는데, AI 코딩능력이
갈수록 올라가니, 저번주에는 고객으로 부터 받은 일이.. 평소 1주일 정도 걸리는 일이
2시간 안쪽으로 끝나고, 이걸 고객에게 던져도 괜찮은가? 라는 의문과 합리화로 하루를 묵히다
던졌습니다.
이런일은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속도에 적응이 안되어 그런것 같습니다.
무빙워크를 보면, 위에서 걷는 사람과 옆에서 걷는 사람의 속도가 비슷합니다.
개발에서도 속도에 적응하는건 생각보다 정말많은 힘이 듭니다.
지금까지는 온전히 두배, 세배의 속도에 익숙해지고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그래도 GPT의
발전이 더 빠릅니다.
현재까지는 상주프리도 많이들 찾아주시고, 외주는 상주프리 절반정도 매출로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개발에 사용되는 언어나 플렛폼도 다양하고, 개발만 있는건 아니니 담당자가 없는
소스도 많습니다. 이제는 정말 일을 줄여가야지.. 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GPT 좀 한다고 관련사업을 참여한것도 있고, 매출이 당장 줄어들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GPT 능력은 미래는 모르겠으나 당분간은 자꾸만 올라갈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많이 써본 입장에서는
GPT 활용을 내일부터 한다고 드라마틱한 변화가 당장 일어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우리 대다수에겐
검색의 다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유용하고 이용가능한것들은 최대한 이용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