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오키......
여기서 얼마 받네, 서비스 기업에서 일을 하네 마네, SI가 어쩌고저쩌고, 그리고 알량한 앎으로 남을 가르치려 하거나 깎아내려는 사람, 이들 대다수가 자존감이 낮고, 이와 동일한 이유로 굴욕을 당한 자들입니다.
좋은 일자리에 좋은 보수를 받고 좋은 일을 하며, 만족한 삶을 사는 자는, 결코 자만하거나 이런 비소모적인 논쟁에 끼어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혀 생산적이거나 즐겁지 않거든요. 그러고는 다신 찾지 않을 겁니다.
최근 들어 오키가 불만인 점은 운영 기준이 모호하니, 한 번씩 한계를 찔러보고 반응이 없으니 더 높은 강도로 찔러보고 이게 누적되다 보니 질 떨어지는 글들이 계속된다는 점입니다. 자유로운 공간을 원한다면, 그럴수록 원칙과 규제가 있어야 합니다. 규제나 제한이 없이 운영한다는 건, 그건 말이죠. 그냥 방종입니다. 꽃밭에는 꿀벌이 모이고, 똥통에는 똥파리가 들끓죠. 이곳을 똥통으로 만들지, 꽃밭으로 만들지는 오키를 이용하는 사용자 뿐만 아니라 공간을 제공하는 운영진 노력도 필요하다고 보이네요. 그나마 소통이 활발하고, 자주 찾는 공간에 똥파리들만 들끓기 시작하니, 이제 나도 똥파리가 되어 같이 똥이나 싸 질러야 하나 싶네요.
일본 속담 중 냄새나는 것에 뚜껑을 덮는다,라는 말이 있죠. 이는 불편한 일이나 상황이 새지 않도록 감춘다는 뜻인데, 언제까지 덮어 둘지 궁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