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는 대출이 잘 안나와요.
아파트와 달리 빌라는 시세가 적게 잡혀요.
예를 들어 공시지가 2억이면서 시가 4억짜리 빌라가 있다고 하면
은행에서는 해당 빌라 대출을 위해서 감정평가를 받아요. 아파트는 KB국민시세로 해주는데 거의 시세와 닿아있어요.
그럼 보통 감정평가가 3.5억 정도 나오는데요. 아파트와 달리 빌라는
방공제라는걸 추가로 해요. 서울 기준으로 방1개당 5000만원씩 까요.
즉 방이 3개다. 그러면 최대 대출 금액이 2억이에요. (3.5억 - 1.5억)
(방공제를 하는 이유는 은행은 빌라가 매우 위험한 상품이라고 인식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주인이 살거나 세입자가 살면서 방하나만 다시 재임대 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방이 많을수록 대출금액에서 까요. 특히 다세대 빌라와 달리 다가구 빌라의 경우에는 그 많은 방을 전부 다 까죠. 그래서 다가구(3층짜리 빌라)는 대출이 거의 안나와요.
거기에다가 DTI랑 DSR하면
최대 나와봐야 1억 초반 대출이 나와요. 그러니까 빌라를 매수해서 살려고 해도 최소 3억은 있어야 4억짜리 빌라 매수가 가능해요.
하지만 우리 윤통은 그런 허투른 분이 아니에요.
####
현재는 신용대출과 아파트 주담대, 전세대출만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탈 수 있다. 9월부터는 KB시세 등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연립·다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도 대환대출을 통해 더 싼 이자의 대출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63002109963040001&ref=naver
####
9월부터 나홀로 아파트와 빌라도 KB시세가 나와요. 유투브보니까 통상 공시지가 기준 140에서 160%정도로 나올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빌라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하나의 정책으로 봐야하죠. 지금은 공시지가의 126%까지만 전세보증이 되는데요.
이게 강서구나 인천처럼 갭이 없는 경우(무갭투자)가 아니라 강남구 , 송파구 같은 빌라의 경우에는 빌라 가격하고 전세 가격이 엄청 차이나는데도 126% 룰 때문에 난리가 난거거든요.
그래서 최근 서울 소형 아파트 전세랑 매매가격이 급등한게 빌라에 전세를 살거나 매매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대출을 최대한 일으켜서 소형 아파트를 사면서 집값을 끌어 올리고 있거든요. 그 말은 결국 빌라 시세도 다시 올라간다는 이야기죠. 다만 매우 조심해야 하는 점은 다시 무갭투자가 판칠 가능성이 높다는 거에요. 그래서 매우 매우 조심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