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서비스업에 환상이 너무 심한듯
취준생이나, SI에서 고통받은 사람들이 주로 그러는 것 같은데
무슨 서비스업가면 10시 출근에, 재택보장, 커피한잔 마시며 능동적으로 하하호호 소스공유하고, '땡땡 개발자의 vlog' 주인공이 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그쵸. 네카라쿠배급은 그럴 수 있죠. 근데 여긴 서비스업 상위 1%잖아요?
내가 볼 땐 SI랑 빙산의 일각이 고인물 서비스업같은데
입사하자마자 하는일?
몇사람 거쳐간지도 모르는 먼지쌓인 소스코드 분석이죠. 서비스업이라고 뭐 스프링부트, 카프카, 도커같은 신기술 쓸 것 같나요? 아니요. 님들이 아는 서비스업 거진 다 연혁이 엄청난데 아직도 svn에 MVC1쓰는데도 허다 할껄요?
생산적인 회의?
java/spring모르는 c개발자 고인물들만 넘쳐나서 회의하다가 진빠지는게 흔합니다. 윗대가리들은 오히려 IT에 예산 줄이라고 하죠. 클라우드? 그런거 몰라요. 잘 돌아가기만 하면 되거든.
능동적인 개발환경?
서비스업이 뭔가요? 결국 고객들 대상으로 하는건데 그 함정이 운영업무가 너무 많음. 운영팀이 따로있다? 어차피 개발팀으로 다 넘어오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정확하게 분리된 곳은 네카라쿠배급이겠죠.
개발자로 들어와도 운영업무하다가 퇴사하는게 허다하고 경영진, 운영진부터 싹 다 IT출신이여서 님들이 말하는 정말 좋은환경의 서비스업 정말 몇 안되요.
대다수의 서비스업의 현실을 모르고, 기술펌핑 하는 허황된 소리 하는게 너무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 같아서요. 회사는 자기가 노력하면 기술도 올라가는 근력운동이 아닙니다.
대기업의 장점만 써놓고 그게 서비스업의 근무환경이라고 하면 선동이죠.
그리고 제일 황당한게 SI가 CRUD만 한다는데, 정말 CRUD만해서 IT시장에서 영업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혹시 IT분야가 웹서비스만 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본인실력이 CRUD밖에 안되니까 그런 SI에서만 구른거 같은데 SDS, CNS가 무슨업체인지 검색을 좀 해봤으면 합니다.
난 SI 올려칠생각도 없고 장점 1도 안썼습니다. 그냥 어떤분야든 상위1%는 좋은것일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