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기준은 별 쓸모가 없다..
(저도 고졸이라 관심이 가니까 또 씁니당 ㅎ)
선별기준이라 함은 대상숫자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장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
프로그래머 지원자 100명중 고졸이 몇명이나 되길래
아직도 대졸대졸 그러는 걸까요?
제 생각에는 100명중 10명도 안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졸업률이 69.6%라 100명중 70명이 대졸이고
남은 30명은 애초에 지원도 잘 안하지 싶습니다.
제가 20년간 IT회사 10개이상 다니면서
고졸 프로그래머는 딱 저 한명이었습니다. 1명.
인원수로 보면 200명정도이겠습니다. 200명중 하나.
아무리 꼴통같은 주니어도 지방대 정도는 전부 나왔습니다.
즉, 대졸이상같은 선별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거꾸로 말하면 아주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고졸 시니어개발자는.
미안하지만 단 한번도 저보다 뛰어난 개발자를 본 적도 없고
유지분자 빼고는 저보다 더 연봉이 높은 개발자도 본 적 없습니다.
이런 특이한 케이스를 발견하면 오히려 더 살펴봐야 하는게 아닐까요?
저라면 고졸 신입인데 프로그래머로 지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우 유심히 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선별배제라니요. ㅎ
프로젝트 90%이상이 개발도 완료 못하고 폭파당하는
저능아 개발력의 한국입니다. 발견하기도 힘든 특별한 케이스를
살펴보지도 않고 배제한다? 웃음이 나오는 HR입니다. ㅎ
허술한 인사시스템은 짤려도 할말 없겠지요^^
굳이 선별을 하고 싶다. 제가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담배피는 사람 이력서를 제거하세요. 남성중 20%정도 선별됩니다.
소변검사기록 떼오라고 하면 됩니다. 흡연을 하면 고도집중을
할 수 없습니다. 회사에 보탬이 될 고수가 될 수 없습니다.
기분 드럽게 나쁘죠? 담배 끊으면 되겠네요.
키가 175Cm이상인 사람도 제거하세요. 60%정도 선별됩니다.
키가 큰 사람이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키가 작은 사람들일수록 이상하게 개발력이 우수합니다.
외국사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는 총각은 제거하세요. 30%정도 선별됩니다.
전혀 개발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유부남은 오히려 좋습니다.
집에 안들어가려고 합니다.
0.8 x 0.4 x 0.7 => 0.224
위 3가지 기준이라면 80%정도 선별됩니다.
100장의 이력서에서 제가 80장을 제거해 드렸습니다.
이제 HR업무의 80%가 손쉬워 졌을 겁니다.
이제 회사에는 5명의 HR이 필요없습니다. 4명은 짜르셔도 됩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농담입니다.
학력같은 유치원격 인사기준은 참 어이가 없어서~ㅎ
개발업무는 그림이나 복싱같은 거라고 항상 이야기합니다.
눈으로 배워서 터득하는 것이 아니라 헬스같은 꾸준한 뇌훈련입니다.
학력이 낄 자리가 애초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