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만3년차 이직성공 후기
후... 여러분........ 이직 성공 했습니다!!!!!!!
회사에서 작년 중순부터 어려워지더니 작년 말부터 급여가 밀리고...
어느덧 임금체불이 300%가 되던시점.. 더이상 버틸수 없어서 이직을 준비 했습니다..
하지만 2년사이에 IT 시장이 많이 얼어붙었고 고졸로 이직하기엔 정말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회사 다니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많이 했었던게 도움이 되었는지 한 200개 무차별 난사하니까
연락이 오더군요. (3군데...) 놀라웠던건 이력서는 회사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난사 했지만
어찌어찌(?) 연락 온 3군데 회사는 셋 다 규모가 100명 이상이 였어서 놀랐습니다.
회사 반차에 연차에 마구잡이로 써가면서 3군데 면접을 봤고.. 3군데 중 가장 맘에 들었던 곳 (200명대 매출액 500억) 과
맘에들진 않지만 가릴처지 아닌곳 (180명대 400억.. 다만 회사 평이 굉장히 안좋음 (인상률이 최악이라든지,너무 올드기술이라던지)
두군데에서 기술면접을 합격하고 운이 좋게도 맘에 들던곳에서 임원면접을 보는중 그자리에서 합격 받았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ㅠㅠ 이직 회사를 찾아 볼때마다 자격요건에 보이는 "대졸" <- 이 문구가 항상 가슴을 후벼 파더군요..
그럼에도 눈물을 머금고 넣을수밖에 없던 그 슬픔. 그 한이 오늘 좀 풀리는 것 같습니다..
회사는 아직 다니기전이지만 회사 분위기나 사람들이나 참 맘에듭니다. 평도 좋구요!
요즘 같은 어려운시기에 신입 분들 혹은 저와 같은 연차나 학력 이신분들 잘 풀리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참 인생 사 죽으라는 법은 없나봅니다. 이렇게 기회가 생기는거 보면..
연봉은 궁금하신분들도 있으실거 같아서 남깁니다.
첫 연봉 3000 -> 3300 -> 동결 -> 이직 3800
이렇습니다. 감사합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