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vs 직무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
저는 직장생활을 약 5년간 하다 업계 및 직무의 한계를 느껴 퇴사를 하고 학업(석사)를 다시 시작하여 마치고 새롭게 취준 중에 있습니다.
현재 두 곳에 합격을 한 상태인데, A는 너무 취직이 안되는 것 같아 다시 돌아가야하나 라는 고민으로 유일하게 지원해본 이전과 같은 직무(산업은 다르나 직무가 동일),
B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 새로운 직무 입니다.
*A 직무는 컨벤션 B 직무는 판매(영업)관리 입니다!
아무래도 A는 경력이 있다보니 기존 연봉보다 조금 높게 오퍼를 받았고, B는 기존 연봉보다도 낮게 그리고 A와도 현저한 차이가 있는 수준으로 낮게 받게 되었습니다.(두 곳의 연봉차는 3천 vs 4천)
이전 제 직무는 인하우스가 힘들고 대부분 에이전시에서 해야했기때문에 한계를 느꼈고, A에 지원을 한것은 그나마 같은 직무여도 인하우스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B는 완전히 새롭게 직무 변환이기때문에 연봉을 못 높일거라고 당연히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객관적으로도 낮은것 같아 오퍼를 받고 이런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 다 외국계 회사라 일단 계약직부터 시작 해야한다는 고용불안정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A를 선택했을 때의 고민은 정규직이 안된다면, 이 직무로는 다시 이직을 해도 이보다 좋은 조건이 많지 않을것 같다는 점(같은 직무면 다시 에이전시로 갈 확률이 높기때문)과 그리고 이제 나이도 있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직무 전환이 어려워질 것 같다는 점,
B는 워낙 연봉이 시작이 낮아서 앞으로 올려나가는게 어렵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또한, A는 직무 자체의 워라벨이 지켜지기 힘들며, 이전 에이전시보다는 인하우스라 확실히 나아지지만 주말 근무가 있어, 평일에 대체 휴무로 주말근무 보상되며,
B는 거리가 A보다 30분 이상 멀지만 주 2회 재택이 있어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어디를 가도(계약직 포지션때문) 계속 이직 준비를 해야할 것 같고, 연봉 차이도 많이 나니 산업이라도 바뀐 A를 가야 할 것인지, 처음 이직을 생각했던 각오대로 직무를 보고 B를 선택해야할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그렇다고 B의 직무가 완전히 희망하는 직무는 아니지만 사실 이전 직무만 아니면 다른 어떤 직무여도 낫다고 생각했고, 다른 직무 경험이 없다보니 아직 직무 설정을 명확히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반 사무직으로 많은 회사에서 관련직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직을 할때 이전 직무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고 생각됩니다.
부족하고 답답한 부분이 많은 글일 수도 있지만, 사실 이직이 처음이고 연봉협상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어서 이렇게 고려해야할 점이 많은지도 이번에 새롭게 다 배워가고 있습니다. 의견 나눠주신다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