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고민 풀어보기..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지인이 이런 고민을 말해줬습니다.
"영어강사를 다시 하고 싶진 않은데 노후에 돈 벌 꺼리를 찾고 싶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으나 결국 그 자리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시간이 날 때면 계속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무런 전문성도 없는 인간이 노후에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저는 의문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ㅎ
그런데 풀렸습니다. 정답은 인력매칭 플랫폼에서 소일거리를
아무거나 하시면 됩니다.
단, 최저임금이 깨져야 하는 법적 문제가 있습니다.
주변에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말은 잘 들을 수 있는데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럼 고용하지 않나요?
고용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싸니까.
중국제품이 허접하고 고장이 잘 납니다만 삽니다. 왜? 싸니까.
지금 최저임금이 9860원인데 이걸 월 209시간으로 계산하면
206만원이 나옵니다. 아무 능력이 없는 인간을 206만원에 고용할
생각이 있나요? 당연히 없습니다. 내 수익이 200만원도 안되는
자영업사장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나 최저임금이란 개념이 없다면
누구든지 노후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100만원을 받으면 되구요. 50만원을 받으면 됩니다.
그럼 퇴직연금에 50만원을 용돈삼아 벌던 능력없는 노인이
1년, 2년이 지나면 능력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숖에서 손님이 퇴장하면 한쪽에 앉아있다가 테이블을
정리하고 의자를 정리하는 단순한 업무를 월 50만원에 하던 노인이
1년, 2년이 지나면 손님들과 말벗이 되고 맛있는 커피를 소개할 수도
있으며 그 커피숖의 아이콘으로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그분의 영향력이 늘면 당연히 월급도 상승됩니다.
최저임금이란 것이 있으면 그 노인은 일을 시작할 수도 없게 됩니다.
작든 크든 모두가 일을 하고 경제활동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국가가 복지를 추구하는 것과. 하루종일 아무런 일도 안하는 다수의 국민을
후대가 복지로 떠안는 것은 매우 다른 상황입니다.
우리가 똑똑해져야 우리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IT불황에 취업이 힘드실 겁니다. 그거 누가 만들었어요?
우리 국민들이 만든 결과라고 봅니다. 사람을 쉽게 짤라야 쉽게 새로 고용합니다.
쉽게 짤릴 수 있어야 항상 자극을 받으며 발전을 합니다.
공무원이 철밥통이면 서비스가 개판인 거고
그 철밥통이 깨지면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